대구교육청, 6월 '나라사랑 특별 프로그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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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역사 테마길 걷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라 사랑 학급 실천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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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역사 테마길 걷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라 사랑 학급 실천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단충사 참배, 무궁화 테마길 순례 및 묘역 참배 활동으로 이뤄진다.
단충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함양하고 계승시키는 공간으로 애국지사들의 위패와 대구·경북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에 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역사 테마길 걷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애국지사들의 정의를 향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내 역사 테마길을 걸으며 그들을 추모하는 활동이다.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진 역사 테마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대구 3·1운동, 6·25전쟁 학도의용군, 대구 독립 학생 운동의 삶 등에 대한 활약상을 배우게 된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라 사랑 학급 실천 이벤트는 민주시민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해 태극기 달기 실천을 독려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라사랑 실천 인증샷, 소감 롤링페이퍼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연중 국가상징물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는 태극기도 배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국민의례 교육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등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나라사랑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시민으로서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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