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소식에 석유株 강세… 한국석유 ‘上’

정민하 기자 2024. 6.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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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자 석유·정유주가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4140원(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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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자 석유·정유주가 강세다.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현안과 관련해 첫 국정 브리핑이 생중계되고 있다. /뉴스1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4140원(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도 전 거래일보다 3140원(25.12%) 상승한 1만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16.44% 상승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17.48% 오르고 있으며 SK가스와 S-OIL는 각각 9.08%, 2.64% 상승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이 예상되며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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