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안보현, 이런 '프로 일잘러'를 봤나…'스윗 요섹남' 매력 폭발

▲ 안보현. 출처| tvN 백패커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보현이 스윗 매력으로 안방을 저격했다.

안보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 시즌2(이하 백패커2)'에서 '요섹남'에 이어 '스윗남'으로 매력 최고치를 찍었다.

2일 방송된 '백패커2'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에 입성한 안보현과 출장 요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일사불란하게 훈련 중인 의장대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안보현은 동작 훈련에 감탄하기도 하고, 파도타기 대형 등 세밀한 부분들을 알아보는가 하면 녹슬지 않은 총 돌리기 실력을 선보이며 전 육군 의장대 출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식사 준비에 앞서 메뉴를 선정하는 중에도 안보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빛났다. 메인 요리는 물론 디저트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으로 백종원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찬사까지 끌어낸 것.

백종원이 디저트와 관련해 세 번이나 의견을 냈지만 안보현은 "그게..사실..맛있을까요?", "그게 최선입니까?"라며 솔직하게 반대표를 던지는가 하면, 성심성의껏 디저트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결국 안보현은 다방 사장도 인정한 '디저트 천재'가 됐고, 디저트에도 진심인 진중함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실제 식사 준비에 나선 안보현은 나날이 능수능란해지는 요리 실력을 뽐내며 '요섹남' 면모를 자랑했다. 각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출장요리단 사이에서 안보현은 제때 시간을 체크하며 분주하게 움직였고, 백종원이 부를 때마다 척척 나서는 모습으로 한층 무르익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안보현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인사하며 배식을 진행하는 모습, 준비된 스파게티 소스가 모두 소진되자 친절한 안내로 적절히 시간을 끄는 센스에 슬쩍 이도현에게 다가가 안부 인사를 건네는 모습 등이 포착돼 '스윗 가이 모멘트'로 설렘을 유발했다.

안보현은 '백패커2'를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따뜻하고 세심한 매력으로 건강한 매력을 펼쳐내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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