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이슈브리프 발간…AI 기반 감염병 대응 전략 제시

KISTI 이슈브리프 제69호 웹이미지. (KISTI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염병 대응전략’을 주제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플루(H1N1),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대유행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코로나19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 및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KISTI는 이슈브리프 제69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과의 비교 분석 및 KISTI의 빅데이터와 AI 기반 질병 감시 예측 모델을 통해 향후 감염병 대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보고서를 보면 새로운 질병에 대한 예방, 치료, 확산방지 정책은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은 질병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는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첨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학제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질병의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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