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항 앞바다서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가스 관련주 강세[특징주]

이용성 2024. 6.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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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우리나라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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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우리나라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에스이(053050)는 13.7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성에너지(117580)와 SK가스(018670)도 각각 19.03%, 6.67% 강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 심해 전문 기업인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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