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국회 로텐홀에서 회의 하는 까닭은

남제현 2024. 6.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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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각 정당의 최고위원회의는 일반적으로 당마다 마련된 별도의 회의실에서 진행되지만, 조국혁신당은 의석수를 고려하지 않은 국회사무처의 사무실 배정에 항의해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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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각 정당의 최고위원회의는 일반적으로 당마다 마련된 별도의 회의실에서 진행되지만, 조국혁신당은 의석수를 고려하지 않은 국회사무처의 사무실 배정에 항의해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위회의는 각 당마다 마련된 회의실에서 진행되지만, 조국혁신당은 의석 수를 고려하지 않은 국회사무처의 사무실 배정에 항의해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대표(가운데)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국 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원 수에 비해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원내 ‘제3당’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조국혁신당은 원내 5개 정당 중 유일하게 사무공간이 분리 배정됐고 원내 의석 비율에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 주어졌다며, 사무처에 통합배정 요구 등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없다고 밝혔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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