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터뜨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133만 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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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보고회에는 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대회장 김태명, 위원장 김진철), 축제 관계자와 행정지원 근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접수된 불편 신고, 민원 요구사항,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축제를 개선해 더 나은 행사로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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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보고회에는 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대회장 김태명, 위원장 김진철), 축제 관계자와 행정지원 근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접수된 불편 신고, 민원 요구사항,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축제를 개선해 더 나은 행사로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110만㎡의 단일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렸다.
올해 축제는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년보다 9일 앞당겨 개최됐으며, 유채꽃과 벚꽃이 동시에 만개해 행사장은 화려한 장관을 이뤘다. 축제기간 역대 최다인 13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내용도 다양하고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학생동아리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또 영산쇠머리대기 시연과 국악 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주차장 중앙광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을 위한 제2 행사장을 별도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3회 연속 유치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년 축제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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