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 출시
펀드실적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최저보증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 성과를 나누어 주는 보험 상품이다.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를 구성했다.
고객은 주식투입비율을 높여 공격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편입펀드(보장형계약에 한함)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 편입비율 합계를 40%로 낮췄다. 이 경우 의무편입펀드에 포함된 주식(12%)을 포함해 주식투입비율을 최대 72%까지 올릴 수 있다. 보장형계약 펀드는 13종이며 추가납입 보험료 및 적립형계약 전환 후 펀드는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 기본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최저 보증받는다.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 용도로 해지환급금을 활용 시 예정최저적립금(적용이율 1.5%)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납입 기간별(85차월, 121차월, 181차월) 장기유지보너스 적립률 인상으로 유지기간 환급률도 개선됐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 10년의 좋은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未談)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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