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20만 상자 한정판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 출시

해태제과가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출시한다.

해태제과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선보인다. 이달 한 달 동안만 20만 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예스는 해태 과자 중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매년 PX(부대 내 매점) 인기 제품으로 손꼽히는 과자다. 우리 국군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오예스가 선정됐다.

특별 에디션은 패키지(포장)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패키지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오예스 글자를 채웠다. 아래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도 담겨있다. 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해태 프렌즈 캐릭터들이 육·해·공·해병대 군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도 담겼다.

수익금 일부는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태제과 SNS에 응원댓글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가보훈처 캐릭터 '보보'의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표제품인 오예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