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尹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가스관 관련株 강세

박순엽 2024. 6. 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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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는 대통령 발표에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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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는 대통령 발표에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8원(29.89%) 오른 9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대동스틸(048470)과 하이스틸(071090)도 각각 665원(17.59%), 385원(11.03%) 오른 4445원, 3875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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