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 개최...미·일 등 20여 개국 참가

김문경 2024. 6.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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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과 김포에서 제10회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은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륙전 교리ㆍ전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약 20여 개국의 해군과 해병대 고위급 장성이 참가하는 연례 국제다자안보회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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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과 김포에서 제10회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은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륙전 교리ㆍ전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약 20여 개국의 해군과 해병대 고위급 장성이 참가하는 연례 국제다자안보회의체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해병대사령부와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윌리엄 저니 미태평양해병부대사령관과 일본의 해병대 격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기타지마 하지메 육장보(소장) 등 미국과 호주, 필리핀, 태국 등 인·태 지역 24개국 상륙군지휘관과 참모, 관련 기관 등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는 인·태 지역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미 본토에 주둔하는 제1해병기동군 마이클 세더홀름 사령관도 참가했다고 해병대는 전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환영사에서 상호 신뢰하에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한 공조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상륙군 역할 확대와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이 논의되길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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