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 종료…출구조사 "집권 좌파 셰인바움 승리 예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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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집권좌파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승리했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경제지 엘 피난시에로를 인용, 출구조사 결과 셰인바움이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선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감됐는데, 만일 출구조사 결과가 확정될 경우 멕시코는 헌정 사상 첫 멕시코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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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멕시코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집권좌파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승리했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경제지 엘 피난시에로를 인용, 출구조사 결과 셰인바움이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모레나 당 대표도 셰인바움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선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감됐는데, 만일 출구조사 결과가 확정될 경우 멕시코는 헌정 사상 첫 멕시코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게된다.
한편 셰인바움은 명문대인 멕시코국립자치대(UNAM)에서 물리학과 공학을 전공한 뒤 기후학자로 활동하다 2000년대 들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그는 2000~2006년 시 환경부 장관을 지내다 멕시코 남부 틀랄판 시장을 거쳐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성 최초로 멕시코시티 시장에 올랐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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