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틱스위밍 이리영-허윤서,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프리 5위

이상철 기자 2024. 6.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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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이리영(부산수영연맹)-허윤서(성균관대)가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5위에 올랐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예술 점수 73.7000점, 수행 점수 144.3772점을 받아 총점 218.0772점으로 11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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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 아티스틱스위밍대표팀 이리영-허윤서.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이리영(부산수영연맹)-허윤서(성균관대)가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5위에 올랐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예술 점수 73.7000점, 수행 점수 144.3772점을 받아 총점 218.0772점으로 11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전날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총점 220.0817점으로 9위에 자리했던 이리영-허윤서는 프리에서는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에서 모두 10위에 오르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에 출전하는 것은 1988년 서울 대회의 김미진수-하수경, 2000년 시드니 대회의 유나미-장윤경, 2004년 아테네 대회의 유나미-김성은, 2012년 런던 대회의 박현선-박현하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테크니컬 7위, 프리 6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면서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올림픽에서는 테크니컬과 프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한편 3차 대회 금메달은 일본의 히가 모에-사토 도모카가 총점 253.7730점으로 가져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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