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가급적 올림픽 시작 전에 마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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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6일 파리올림픽 개막 전에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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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6일 파리올림픽 개막 전에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효율적으로 써야 하고, 이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훌륭한 분들이 후보로 나오길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합동 토론회, 비전 발표 등을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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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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