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충청·남부 소나기…서쪽, 25도 웃돌아
지금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은 날씨입니다.
서울은 가시거리가 37킬로미터에 달해 잠실대교 한강 너머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낮부터 밤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과 경남 서부 지역에 5에서 30, 전북 지역에 5에서 20,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10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예상 최고 기온 분포도에서 노랗게 표시되고 있는 서쪽 지역은 25도를 웃돌아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 지역은 속초와 울진 21도 등으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전라도 내륙과 경남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춘천과 원주, 청주와 대전 27도, 광주 29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미터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 덥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 수요일 오후에는 강원도와 충북, 경북 지역에 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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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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