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합 광고 플랫폼에 AI 분석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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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는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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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만 조사되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는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활용한 실시간·VOD와 플랫폼·웹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배너 등을 통한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하는 브랜드는 500여 개 이른다.
기존에는 광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광고를 시청한 고객 △광고 시청 후 웹이나 앱에 접속한 고객 △고객의 연령대 등 세부 데이터를 종합한 뒤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1분 안에 광고 성과에 대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광고 플랫폼에 도입해 기능을 고도화한다.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광고를 전달하는 초개인화도 추진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광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AI를 플랫폼에 도입해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AI를 활용한 DX(디지털전환)에 집중해 광고 사업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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