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경기 출전한 60대, 수영하다 심장마비 사망

김소연 기자 2024. 6.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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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5분께 전북 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수영 경기 중 비응도 앞 해상 부표에 떠 있던 참가자 김모 씨(62)를 발견한 수상 안전요원이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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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사진=뉴스1, 군산시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5분께 전북 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수영 경기 중 비응도 앞 해상 부표에 떠 있던 참가자 김모 씨(62)를 발견한 수상 안전요원이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5월31일부터 이날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됐다. 1500여명 선수가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2㎞를 달리며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경기 대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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