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1·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친환경 화물차’ 구매지원

(왼쪽부터)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이 5월 28일(화)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E1·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국내 소상공인의 친환경 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E1 사옥에서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가 국내 주요 LPG 공급 사업자인 ‘E1’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E1·중소기업중앙회는 포터 II LPG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20만원 할인 ▲전용 멤버십 카드(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 적립)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전기차)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도 차량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월 3만원대로 차량 구매가 가능한 1.8% 저금리 상품인 ‘포터 II 일렉트릭 유예형 할부 저금리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