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법도 시민이" 전주시, 로컬 임팩트 조직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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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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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로컬브랜딩 및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로컬브랜딩 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또 앞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로컬브랜딩 스쿨에 참여한 자는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 누리집(www.jlc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8-7103~4)로 문의하면 된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 의견이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주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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