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베스티안재단에 1.1억원 전달…소셜기부 중 역대 최대

구서윤 2024. 6. 3.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은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가명)이 돕기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 1억1000여만원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가여운 1살 하연이의 사연을 삽시간에 커뮤니티로 공유해 더 많은 분들의 소셜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뜨거운 응원 세례를 펼쳐주신 기부자들 덕에 기록적인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중화상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큼 사회 곳곳에 도움을 기다리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두터운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금 이틀 만에 1억원 넘겨…1살 하연이 화상 치료에 쓰일 예정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티몬은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가명)이 돕기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 1억1000여만원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소셜기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왼쪽)와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몬]

지난달 31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티몬 대외협력총괄 이수현 상무와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셜기부는 악화되는 전신화상으로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1살 하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9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단 이틀 만에 1억원을 넘겨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모아진 1억1101만7000원은 티몬 창립 때부터 이어온 소셜기부 캠페인 사례 중 역대 최대액이다. 전달된 모금액은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하연이의 화상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가여운 1살 하연이의 사연을 삽시간에 커뮤니티로 공유해 더 많은 분들의 소셜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뜨거운 응원 세례를 펼쳐주신 기부자들 덕에 기록적인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중화상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큼 사회 곳곳에 도움을 기다리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두터운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몬 소셜기부는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티몬은 베스티안재단과 2022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 후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의료비 지원, 복지향상을 위한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소셜기부로 모인 3200여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화상환자 가정들과 전국의 우수 소방관 지원을 위해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