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임시역사 '천안역' 증개축 시공사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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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 수탁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증개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1120억 원을 투입해 대흥로 2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555㎡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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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 수탁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증개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1120억 원을 투입해 대흥로 2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555㎡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증개축 사업은 당초 면적의 5512㎡를 개축하고 1만 43㎡를 증축해 신축에 가깝게 통합역사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약 37개월이며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위탁 시행한다.
시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2003년부터 임시 선상역사로 이용되고 있는 천안역이 증개축 사업을 통해 역사 이용 불편 해소와 낙후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의 숙원 사업인 천안역 증개축이 얼마전 공식 발표한 GTX-C 천안연장 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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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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