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야 장외집회에 "당정대, 혼연일체로 민생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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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의 장외 집회와 관련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혼연일체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가안보와 민생정책을 논의할 우리 정치권이 안타깝게도 주말에는 장외투쟁으로 거리로 나가서 사회의 갈등과 주말의 평온을 흐트러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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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의 장외 집회와 관련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혼연일체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가안보와 민생정책을 논의할 우리 정치권이 안타깝게도 주말에는 장외투쟁으로 거리로 나가서 사회의 갈등과 주말의 평온을 흐트러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국가안보, 민생정책에 더욱 매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혼연일체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각하는 믿음직한 강한 여당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저희는 숫자에 메이지 아니하고 우리의 맡은 바 일을 완수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똘똘 뭉치고 국민 앞에는 더욱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조아려서 국민 명령을 경청하고 그에 따르고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는 여당으로서 거듭나겠다"고도 예고했다.
황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위난 속에서 동북아에서 어찌 보면 유일하게 굳건히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세계에도 자랑스러운 위대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자유, 평화, 인권과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누리는 국가로 성장하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룩한 데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피와 땀이 어린 헌신 덕분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는 이를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 뜻을 높이 받아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동북아 평화를 주도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선양하는 국가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이어 "우리는 이 자유가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 아름다운 자유 대한민국으로 꽃피게 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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