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도전 '반구천 암각화', 현장 실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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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현장 실사가 지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장실사는 유네스코가 의뢰하면 자문기관이 수행한다.
현장실사는 서류심사, 패널회의 등 여러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심사과정 중 한 단계다.
이코모스는 이번 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평가결과를 오는 2025년 7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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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현장 실사가 지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그림과 문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장실사는 유네스코가 의뢰하면 자문기관이 수행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월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이코모스가 지명한 벤자민 스미스 서호주대 교수가 담당했다. 스미스 교수는 실사 동안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을 방문했다.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들었다.
현장실사는 서류심사, 패널회의 등 여러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심사과정 중 한 단계다.
이코모스는 이번 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평가결과를 오는 2025년 7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 보고한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이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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