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시·교육 등 사업 다채

유의주 2024. 6.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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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시·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독립운동 시기 노래·연극·영화 등 문화 예술작품에 담긴 독립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가족 관람객 맞춤 교육인 '토요나들이'는 '독립운동가의 의복'을 주제로 전시관을 자율탐방하는 활동지를 제공하고, 사전 신청을 통한 체험 워크숍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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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전경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시·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한국공항공사 협력 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이 청주공항에서 시작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의 한인 비행학교인 윌로스 '한인비행가양성소'를 주요 내용으로 관련 자료 19점을 공개한다.

오는 20일과 27일에는 특별 기획전 '독립의 노래, 저항의 무대' 연계 대중강연과 학예사 특별 해설을 진행한다. 독립운동 시기 노래·연극·영화 등 문화 예술작품에 담긴 독립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달 중 국립이천호국원, 보훈원, 광주보훈병원 등 보훈 유관기관 3곳에서 태극기, 윤봉길 의사 등을 주제로 순회 전시가 개최된다.

보훈대상자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역사 교육도 운영한다.

가족 관람객 맞춤 교육인 '토요나들이'는 '독립운동가의 의복'을 주제로 전시관을 자율탐방하는 활동지를 제공하고, 사전 신청을 통한 체험 워크숍을 진행한다.

독립운동 관련 자료 조사·수집을 위해 일본 지역도 방문한다. 일본 궁내청 서릉부 공문서고 소장 자료, 남경대학살 관련 자료 등을 조사·수집해 일본 내에 남아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15일에는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문화제를 개최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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