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100만 돌파…조지 밀러 감독, K-손하트로 "감사합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10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조지 밀러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주말 3일간인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9만 86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5만 1027명을 기록했다. 이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관람객들은 "극장의 존재 이유와 그 가치를 증명한 올해의 단 하나의 영화", "프리퀄은 이렇게 만드는 거다" 등 호평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CGV 골든 에그지수 97%를 유지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매드맥스 세계관의 창조자 조지 밀러 감독은 국내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벌써 100만 돌파라고요?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또한 한국식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