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장마 대비 32개 공사현장 안전·품질 점검

김준호 2024. 6.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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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3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2개 공사 현장에서 이날부터 3주간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과 시공 품질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건설 현장은 침수 등 비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며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가 없도록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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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3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2개 공사 현장에서 이날부터 3주간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과 시공 품질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장마 기간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 현장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10일 일찍 진행한다.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응급 복구 장비 비치 상태,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탈사면 붕괴 보호 조치 등 수방 대책과 함께 근로자 쉼터 조성 등 폭염 대책도 확인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건설 현장은 침수 등 비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며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가 없도록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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