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올해 5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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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3일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평내·호평역 인근의 체육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돼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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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3일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해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도는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 시의 역 광장과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5곳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평내·호평역 인근의 체육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돼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곳의 이동노동자 쉼터(거점 10개, 간이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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