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적분할 추진...“주주 기업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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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 분할한다.
3일 GS리테일은 회사를 GS리테일과 신설 파르나스홀딩스(가칭)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각 사업부가 업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에는 사업부별 가치가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중심의 우량 유통사업을 담당하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후레쉬미트)를 맡아 주식시장에서 보다 정교하게 평가받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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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GS리테일은 회사를 GS리테일과 신설 파르나스홀딩스(가칭)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홀딩스 산하에는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신설 법인의 상장일은 내년 1월 16일로 예정했다. 분할 비율은 GS리테일이 0.81, 파르나스홀딩스가 0.19가 된다.
GS리테일은 각 사업부가 업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시가총액에는 사업부별 가치가 정확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사업 구조 때문에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중심의 우량 유통사업을 담당하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후레쉬미트)를 맡아 주식시장에서 보다 정교하게 평가받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사업부 단순화 작업의 하나로 GS리테일은 앞서 랄라블라,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을 정리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분할과 동시에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는 127만9666주(전체의 1.2%)를 소각하면서 주당 가치도 높일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인적 분할 시 자주 이슈가 되는 ‘자사주 마법’ 꼼수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분할 후, 각 회사별 배당 성향도 40% 이상의 현재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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