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지제 차량기지 원평동 구간 입출고 철도 지하화 촉구

정숭환 기자 2024. 6.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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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가 평택지제 차량기지 원평동 구간 입출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고 나선다.

이 가운데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입·출고선을 지상으로 건설에 대한 지하화 요구에 따른 조치다.

시의회는 평택지제 차량지기 건설시 평택지제역에서 원평동까지 입출고 철도가 지상으로 건설되면 소음·진동·일조장해 등 피해는 물론 고덕명 동고리 일부 지역이 맹지가 돼 지가하락과 농지 단절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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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제246회 1차 정례회 개회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상정 처리 예정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평택지제 차량기지 원평동 구간 입출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고 나선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6월21일까지 제246회 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조례안 등 안건심사 44건,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3 연도 예비비지출승인,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 등이 이뤄진다.

이번 안건심사중에는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입·출고선을 지상으로 건설에 대한 지하화 요구에 따른 조치다.

시의회는 평택지제 차량지기 건설시 평택지제역에서 원평동까지 입출고 철도가 지상으로 건설되면 소음·진동·일조장해 등 피해는 물론 고덕명 동고리 일부 지역이 맹지가 돼 지가하락과 농지 단절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지자체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한 상황에서 원평동의 입·출고 철도를 지상으로 건설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과 시대 흐름에 반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가 평택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줄 것과 입·출 고선의 지하화와 철도기지 예정 부지의 부분적 위치 조정을 강력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일 복지국, 11일 환경국, 12일 평택·송탄보건소, 국재교류재단, 문화재단, 복자재단, 13일 송탄·안중출장소 등으로 진행된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4월22일부터 5월10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시정 전반에 관한 시민 제보를 받았다.

시민제보는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관한 개선 및 건의, 예산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제보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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