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종류 대폭 확대…12개→50개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종류가 대폭 확대된다.
송금봉투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대부분 봉투에 넣어서 인사와 함께 전하는 문화를 반영했다.
카카오페이는 봉투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이용자 요구가 이어지자 기존의 UI·UX를 완전히 바꾼 새로운 송금봉투를 출시했다.
새로운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종류가 대폭 확대된다. 기존 12개에서 50개 이상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감사해요’·‘사랑해요’와 같은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정산해요’·‘축결혼’·‘부의’·‘설날’·‘추석’ 등 특별한 상황에 맞춘 메시지, ‘내 마음’·’부자되세요’·‘아껴써라’ 등 재미를 더한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평균 12개 봉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페이는 봉투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이용자 요구가 이어지자 기존의 UI·UX를 완전히 바꾼 새로운 송금봉투를 출시했다.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는 서비스라는 점에 주목해 중장년층 이상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봉투의 메시지와 디자인을 세분화했다. 경조사, 정산, 용돈, 축하, 감사, 생일 등 12개 카테고리에 50개 이상의 송금봉투를 구성했다.
이용 방식도 일부 변경했다. 새로운 송금봉투는 좌우로 넘기는 슬라이드 형태의 ‘캐러셀(Carousels)’ 방식으로 제공해 여러 카테고리의 다양한 종류의 봉투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가 새로운 송금봉투 공개 전에 생활밀착형 콘텐츠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한 사전 선호도 투표에서 ‘돈굴러가유’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오다주웠다’(27.6%), ‘보냈드래요’(17.5%)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의 ‘송금봉투’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접목한 송금봉투도 구상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단순히 현금을 주고 받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대화 같은 송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기에 더욱 사용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라며, “나이와 취향,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송금봉투로 더욱 즐겁게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 3일 연속↑…최태원·노소영 거액 재산분할 여파[특징주]
- “난 의사, 누나는 검사…결혼하자” 실체는 백수 “2억 뜯겼다”
- ‘아내 폭행 살해’ 前김포시의회 의장, 살인 무죄로 징역 7년 [그해 오늘]
- "코인 손댔다가"…김동현, 반포자이 '반전세' 사연은 [누구집]
- “뭔가 지나갔다…사람인 줄 알았는데” 강릉 앞바다서 ‘물개’ 포착
- 사소, 일본인으로 US 여자오픈 처음 제패…김효주·임진희 공동 12위
- 선재 때문에.. "살다 살다 '이것'까지 구매했다"[위클리 핫북]
- "구몬 하는 할머니"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는 이유
- 격투기 이야기하다 친구 넘어뜨려 머리 다치게 한 20대, 실형
- "유연근무 호응 폭발…3교대 생산직엔 적용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