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구 동호인 농구을 위한 축제 '2024 여성 농구 동호인 페스티벌' 개최

여성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농구 전문 매체 바스켓코리아는 지난 해에 이어 6월부터 10월까지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을 개최한다. 6월과 7월에 1차 대회를, 9월과 10월에 2차 대회로 열린다. 또, 8월에 열리는 박신자컵은 이벤트 형식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바스켓코리아는 최근 들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여성 동아리 농구에 기여하고, 여성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농구 문화를 만들기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WKBL 소속 구단 경기장 및 연습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성 농구 동호인들과 WKBL 선수들 간의 유대감을 구축, WKBL 관중 증대와 농구 동호인 증대에도 목적이 있다.

WKBL 룰을 적용하는 이번 대회는 디비전1, 2로 나누어져 있다. 대회 1일차(6월,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 팀별로 2경기씩 예선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대회 2일차(7월,부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는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참가 팀 모두 4경기를 치른다. 

총 15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즐기는 농구’를 모토로 한 시간을 지나친다.

시상은 대회 모토에 걸맞게 준비했다. 웰컴 기프트로 티셔츠와 양말이 준비되어 있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는 고급 농구공 + @를 시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본 대회 모든 경기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기사화되고, 이벤트로 전 KB스타즈 감독을 역임한 ‘캥거루 슈터’ 조성원 슈팅 스쿨 참여와 WKBL 구단과​ 스킨십도 진행, 참가 선수들과 프로 선수들 간의 교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WKBL을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대회 지원에 나선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