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시즌 보내는 ‘전체 1순위 → 시즌 30홈런’ DET 기대주 토켈슨, 마이너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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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가 최고 기대주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킨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에반 펫졸드는 6월 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루수 스펜서 토켈슨을 트리플A로 강등시킨다고 전했다.
펫졸드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외야수 유망주 저스틴-헨리 말로이를 콜업하고 토켈슨을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낸다.
데뷔시즌보다 더 부진한 토켈슨을 디트로이트는 결국 마이너리그로 보내 재조정의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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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가 최고 기대주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킨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에반 펫졸드는 6월 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루수 스펜서 토켈슨을 트리플A로 강등시킨다고 전했다.
펫졸드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외야수 유망주 저스틴-헨리 말로이를 콜업하고 토켈슨을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낸다.
애리조나 주립대 출신 1999년생 1루수 토켈슨은 최고의 기대주였다. 디트로이트는 대학리그 최고 거포였던 토켈슨을 202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했고 토켈슨은 전체 'TOP 5' 수준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토켈슨은 110경기에서 .203/.285/.319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루키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풀타임 주전 1루수로 자리잡았고 159경기에 출전해 .233/.313/.446 31홈런 94타점을 기록해 장타력을 선보였다. 정교함은 여전히 아쉬웠지만 30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올시즌 최악의 모습으로 추락했다. 주전 1루수로 기회를 계속 얻었지만 54경기에서 .201/.266/.330 4홈런 18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데뷔시즌보다 더 부진한 토켈슨을 디트로이트는 결국 마이너리그로 보내 재조정의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토켈슨 대신 합류할 말로이는 2000년생 외야수로 2021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다. 말로이는 2022년 12월 조 히메네즈와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 올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44경기에 출전해 .255/.412/.477 6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스펜서 토켈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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