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김정은 사과하면 대북 전단 잠정 중단 고려"

정혜경 기자 2024. 6. 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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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사과하면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박상학 대표는 SBS와 통화에서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김정은이 직접 정중히 사과해야 전단 살포 잠정 중단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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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사과하면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 북한 운동 연합은 성명에서 자신들은 사실과 진실, 사랑과 약과 1불 지폐, 드라마와 트로트를 보냈는데 북한은 오물과 쓰레기를 보낸다는 말이냐며 김 위원장에게 "악행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 박상학 대표는 SBS와 통화에서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김정은이 직접 정중히 사과해야 전단 살포 잠정 중단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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