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8월30일부터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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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양군의 청정환경 상징성을 축제에 도입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불꽃놀이 대체로 대기오염 방지 등 자연 친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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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기존에 농특산물 판매위주로 열리던 축제는 문화영역으로 확장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변화상을 적극 반영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바가지요금 근절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치러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기술을 집약한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 고추구기자 가요제,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 등이 선보인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양군의 청정환경 상징성을 축제에 도입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불꽃놀이 대체로 대기오염 방지 등 자연 친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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