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조업 종사자 1년 전보다 줄어…충남은 증가해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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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장기화 속 충남의 제조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늘어난 반면 대전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현재 충남 제조업 종사자는 30만1000명(전년 동월 대비 3300명 증가)으로 △자동차·트레일러 분야 비중이 4만6000명으로 가장 크고 △기타 기계장비 4만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3만3000명 △식료품 2만7000명 △1차 금속 2만3000명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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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은 30만1000명으로 1.1% 증가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경기불황 장기화 속 충남의 제조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늘어난 반면 대전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고용노동부 ‘2024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 종사자는 376만700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4월 대비 0.2%(8100명) 증가했다.
17개 시·도 중 8곳(대구·울산·세종·경기·충남·전북·경남·제주)의 제조업 종사자가 늘었는데, 세종의 증가율이 8.2%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3.3%, 충남이 1.1%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9곳(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강원·충북·전남·경북)의 제조업 종사자는 줄어든 가운데 서울이 -4.4%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광주 -2.3%, 대전 -2.2% 순으로 파악됐다..
올 4월 현재 충남 제조업 종사자는 30만1000명(전년 동월 대비 3300명 증가)으로 △자동차·트레일러 분야 비중이 4만6000명으로 가장 크고 △기타 기계장비 4만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3만3000명 △식료품 2만7000명 △1차 금속 2만3000명 순으로 조사됐다.
대전 제조업 종사자는 5만8000명(전년 동월 대비 1300명 감소)으로 △기타 기계장비 8000명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7000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5000명 △식료품 5000명 △금속가공제품 5000명 등으로 분류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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