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디어문' 프로젝트 불발…"달여행 꿈,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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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결국 우주여행을 못하게 됐다.
'디어문' 측은 지난 1일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됐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탑 역시 '디어문'의 취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디어문 크루로 선정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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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결국 우주여행을 못하게 됐다.
'디어문' 측은 지난 1일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됐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탑 역시 '디어문'의 취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프로젝트는 불행하게도 취소됐다. 하지만 마에자와 유사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디어문 크루로 선정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탑은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나의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도 알렸다. "달로 여행하는 나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내 인생의 궁극적이고 가장 큰 목표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코 내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모험을 계속 추구할 것이다"며 글을 마쳤다.
'디어문'은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다. 그가 직접 구상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달 관광 미션이다.
마에자와는탑을 비롯해 민간인 8인을 '디어문' 크루로 선정했다. 약 7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비행하는 일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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