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데뷔전 승리’ 한국 남자배구, AVC 챌린지컵 예선 1차전 인도네시아 완파…3일 카타르와 2차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6.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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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FIVB 랭킹 28위)은 2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C조 인도네시아(52위)와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16, 25-9) 승리를 챙겼다.

임도헌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롭게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미레스 감독은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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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FIVB 랭킹 28위)은 2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C조 인도네시아(52위)와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16, 25-9) 승리를 챙겼다.

임도헌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롭게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미레스 감독은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사진=AVC 제공
임성진(한국전력), 최준혁(인하대), 김지한(우리카드)이 나서 한 수 위의 전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지난 대회 4강에서 바레인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FIVB 발리볼 챌린저컵 출전권을 따낸다는 각오다.

한국은 3일 카타르(21위)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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