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 전국대회 참석 "정당·정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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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제2기 전국대회에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관계자는 "이번 총선 조국혁신당 정당투표에서 지켜본 것처럼 민주당은 더 이상 전북 유권자들에게 상수가 아니며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도민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라면서 "전북에서도 정당과 정치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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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에게 효용있는 정당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제2기 전국대회에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정당개혁, 정치개혁,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지난해 6월4일 ‘혁신으로 총선승리! 대단결로 정권심판!’을 외치며 전국조직을 출범했다. 이후 반년 만에 15개 광역조직, 3000여명에 달하는 구성원이 함께 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전북조직의 경우 같은해 9월19일 공식출범했으며 이재명 당대표가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했을 때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천막농성을 벌였다.
남원 출신 고 채 상병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장외활동에 동참하는 등 민주당의 원외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새만금잼버리 파행과 전북 국회의원 의석 10석 위기 상황에서는 강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민주당 중심의 전북정치가 전북도민들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공천혁신을 해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전북 전 지역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하라고 제안하는 등 전북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도 했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번 총선에서 31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민주당의 원외중심세력으로 급부상하였고 2기에는 정당혁신, 정치혁신, 정권교체를 위한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활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정당혁신을 위해 민주당을 당원중심 대중정당으로 민주당이 체질을 혁신하고 정치개혁을 위해 원외정치활동을 보장하고 평당원의 권한과 참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편, 네 번째 민주당 집권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투쟁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관계자는 “이번 총선 조국혁신당 정당투표에서 지켜본 것처럼 민주당은 더 이상 전북 유권자들에게 상수가 아니며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도민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라면서 “전북에서도 정당과 정치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권한과 영향이 집중돼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민주당의 강령과 지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당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권한과 의사결정에 있어서는 민주적으로 배분해야 하며 지방선거의 공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정치에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회의원 및 전북의 정치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때로는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효용있는 정치, 민생을 제1우선으로 만드는 정치가 되도록 더불어민주당을 혁신하고 도민의 삶이 우선인 정치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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