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입성한 무리뉴 감독 "이 유니폼은 내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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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부임했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각) 수천 명이 들어찬 홈구장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식을 진행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가 뛰었던 페네르바체에서 부활을 노린다.
페네르바체는 2013~2014시즌 이후 아직 리그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으며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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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부임했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각) 수천 명이 들어찬 홈구장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식을 진행했다.
2년 계약에 서명한 무리뉴 감독은 "팬들 사랑에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 약속하겠다. 이 유니폼은 내 피부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축구는 열정이다. 그 열정을 느끼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을 만난 뒤 여러분을 위해 뛰고 싶었다. 여러분 모두의 감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싶었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돕고 싶지만, 가장 중요한 건 페네르바체다. 내가 계약한 순간부터 여러분의 꿈은 내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치 회장은 "오늘은 구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역사적인 날이다. 무리뉴 감독은 역사상 최고의 사령탑 5명 중 하나이며 지금 우리 앞에 있다"며 환영했다.
'스페셜 원'이라 불리는 무리뉴 감독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등을 거치며 족적을 남겼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유로파리그(UEL) 우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L)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 2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을 달성했다.
지난 1월 로마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무리뉴 감독은 약 5개월 만에 페네르바체에 부임하면서 축구계로 돌아왔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가 뛰었던 페네르바체에서 부활을 노린다.
페네르바체는 2013~2014시즌 이후 아직 리그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으며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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