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환경의 날’ 맞아 美·英서 유엔환경계획 캠페인 영상 상영

최지희 기자 2024. 6.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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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 이미지를 3차원으로 구현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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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 주제 영상 틀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이번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이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제작됐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황폐화된 지구촌과 이를 되살리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 희망스크린’을 운영하며 세계 곳곳에서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 이미지를 3차원으로 구현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며 기아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렸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적극 펼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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