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올림픽 시작 전에 마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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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6일 파리올림픽 개막 전에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황 위원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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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대 선관위원장에 서병수 전 의원 내정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6일 파리올림픽 개막 전에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황 위원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효율적으로 써야 하고, 이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훌륭한 분들이 후보로 나오길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합동 토론회, 비전 발표 등을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서병수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날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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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thef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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