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한복판에 뜬 푸른 지구…LG전자 '희망스크린' 상영

김재현 기자 2024. 6.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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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일환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엔환경계획(UNEP)과 손잡고 진행한 전 세계 자연 생태계 복원 활동 독려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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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맞아 UNEP와 손잡고 생태계 복원 활동 독려 캠페인
영상 주제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관심·실천 필요 메시지 담아
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부터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LG전자(066570)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일환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엔환경계획(UNEP)과 손잡고 진행한 전 세계 자연 생태계 복원 활동 독려 캠페인이다.

캠페인 영상은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산업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황폐해진 지구촌과 이를 되살리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고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LG 희망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LG전자의 경영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지구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의 멸종 위기종을 추가로 소개하며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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