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아삭' 여름철 대표간식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

고동명 기자 2024. 6. 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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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 중 노지 초당옥수수의 수확이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초당옥수수 출하 예상량을 전년 대비 124% 증가한 676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노지 초당옥수수의 수확기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적기 수확, 규격 선별 출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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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보다 15~20일 빨라…생산량 작년보다 증가
제주산 초당옥수수(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 중 노지 초당옥수수의 수확이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초당옥수수는 5월 하순 시설 재배, 6월부터 노지 수확이 시작된다.

제주산은 내륙보다 15~20일가량 빨리 출하돼 경쟁력이 높다.

올해 도내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은 약 210㏊로 자난해 263㏊에 비해 약 20% 감소했지만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초당옥수수 출하 예상량을 전년 대비 124% 증가한 676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노지 초당옥수수의 수확기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적기 수확, 규격 선별 출하를 당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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