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세플라스틱 분석·모니터링 시료 전처리 장치 특허

강승훈 2024. 6. 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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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모듈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해당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이해성·최아영씨, 석사 김정연·김광민·김상현씨는 미국 환경청(USEPA) 연구원들과 함께 '담수 퇴적물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과 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방법의 설립'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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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모듈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 한창석 교수(환경공학과)가 이끄는 고도수처리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일군 결과물이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해당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이해성·최아영씨, 석사 김정연·김광민·김상현씨는 미국 환경청(USEPA) 연구원들과 함께 ‘담수 퇴적물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과 모니터링을 위한 시료 전처리 방법의 설립’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전처리 방법의 정립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실제 환경 퇴적물에 오염된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고, 전처리법을 반영해 연구 간편성·정밀성·재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료 전처리 모듈 장치도 개발했다. 국내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퇴적물에서 높은 회수율로 미세플라스틱을 추출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은 환경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mpact factor: 15.1, JCR 상위 5% 이내)’에 온라인판으로 먼저 소개됐다. 2024년 7월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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