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관계 부처와 北오물풍선 살포·중단 관련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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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3일 오전 관계 부처 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중단 관련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 측 입장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여부를 비롯한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로 촉발된 남북 대치 국면에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방침을 밝히자 북한은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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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3일 오전 관계 부처 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중단 관련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 측 입장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여부를 비롯한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로 촉발된 남북 대치 국면에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방침을 밝히자 북한은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이러한 북측의 반응을 분석한 뒤 다시 대응 수위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위해서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가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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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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