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역주행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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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오토바이가 마주오는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2일 오후 11시33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72.2㎞지점 진주휴게소 인근에서 문산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해 부산방면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60대)씨가 순천방면으로 정상 운행하던 B(20)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

반대(부산)방면 1~2차로 사이에 떨어진 A(오토바이)씨를 1차로로 주행하던 C(30대)씨의 승용차가 역과,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1차 사고 후 부산방면 노상에 산재된 차량 파편을 D(40대)씨의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날아간 파편은 E(40)씨의 승용차 앞 유리를 충격,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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