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차전지 사업 전략 육성…지속 가능 경영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X인터내셔널이 3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
회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및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의 하나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축적된 자원개발 및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 및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 및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의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하여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의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지난해 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E) 부문의 '환경경영체계', 사회(S) 부문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G)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ESG 정보 공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표절 논란' 이효리 심경… "호텔서 죽었나 싶어서" - 머니S
- 금투세 도입하면 개미 손해보나… 이복현 "연말정산 기본공제 제외" - 머니S
- 귀찮은 보험 가입전화, 더 쉽게 차단한다.… '두낫콜' 확대 개편 - 머니S
- 의협, 긴급회의 개최… 5일 의료계 총파업 논의결과 공개 - 머니S
- K-도로·철도 기술, 라오스·몽골에 전수한다 - 머니S
- [S리포트] 테슬라發 태풍…달라진 휴머노이드 로봇 - 머니S
- '김호중 후폭풍' 홍지윤, 생각엔터 떠난다 - 머니S
- 美 나스닥 상장 앞둔 웹툰 사업, 네이버 살아날까 - 머니S
- "임대차계약 종료 전에도 더 낮은 금리 기금 대출 전환 가능" - 머니S
- 아이돌 건강 '빨간불'…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