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황우여 “전당대회, 파리 올림픽 시작 전에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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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파리 올림픽 시작 전에 마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가 지난달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지금 3주 정도 지나고 있다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며 이같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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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파리 올림픽 시작 전에 마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가 지난달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지금 3주 정도 지나고 있다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며 이같이 알렸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치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으로 효율적으로 써야할 것이고 그를 위해 온 당이 전력을 다해서 이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또 출마하시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들 나오기 기대하고, 선출 방식도 우리 모두가 뜻모아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면서 "합동 토론 비전 발표 등 여러 가지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발족한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이 일을 맡아줘서 우리는 안심하고 큰 기대를 한다. 원만하고 깔끔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기대한다"며 "2024년 여름, 어느 해 계절보다도 우리는 뜨겁고 치열한 계절을 보낼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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