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 "회사서 내가 잘되길 바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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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은 김호중이 소속돼 있는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홍지윤은 지난 2일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 여파로 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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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지난 2일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 여파로 큰 위기를 맞았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특히 사고 이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김호중의 음주 운전 정황을 숨기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까지 제거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더해 음주 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나란히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 선(善)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홍지윤은 각종 예능을 비롯해 라디오, 광고, 그리고 드라마,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은 홍지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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