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 전년보다 1.3% 감소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이 2022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건물 연면적이 2022년보다 3.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47만4천TOE 감소한 3천588만8천TOE를 기록했습니다.

석유환산톤 TOE는 석유 1t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을 뜻합니다.

건물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보다 4.4% 줄어든 117kWh/㎡로 집계됐는데 이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의 기준 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9% 감소한 수치로 2018년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건물 에너지 사용량 증감률 [국토교통부 제공]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4300_36452.html